181205 첫 영하권..

2018. 12. 5. 00:51

cybertramp Log.txt

오늘 들어 온도가 갑자기 엄청 내려갔다...


교수님께서 이번주에 온도가 엄청 내려가니 조심하라고 하셨던게 생각이 났다.


최근에 내가 하던 연구과제 부분이 끝나서 기말 시험 대비와 여러 과제들을 시작해야하는데 손에 잘 안잡힌다. 의욕이 0에 가까워 졌다... 1학기때는 뭔가 하고자 하는 의지가 강해서 많이 무언가를 했었는데.. 2학기가 되고 정신없이 지나가다 보니 현재에 이른것 같다. 빨리 지금 상태에서 벗어나고 싶어서 발버둥 치는데 잘 안된다.


기말 시험이 끝나고 방학이되면, 세미나로 정신이 없을게 분명하고 추가적으로 기사 시험, 졸업과제 준비도 해야해서 바쁠것 같다. 게다가 시험 성적을 보면 멘탈이 다시 부서져 있을게 분명하다. 아마 그게 두려워서 지금 더 이런 상태인지도 모르겠다.


앞으로 1년이 남았을 수도 있고 2년이 남았을 수도 있고 3년이 더 남았을 수도 있다. 현재 까지는 1년이 유력하기는 한데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다. 경제적인게 생각보다 큰것같다. 남들은 크게 안와 닿지만.. 


뭐 아무튼 조금 조금씩 다시 멘탈을 복구하면 원래 상태로 돌아 갈거라 믿는다. 참 해보고 싶은건 많은데.. 몸이 안따라 주네 ㅠ 열심히 계속 또 해봐야 겠다. 다만 나를 좀더 빨리 복구될 수 있게 누군가 자극을 주면 참 좋을것 같다. 1년에 한 번씩 생각지도 못한 자극이 누군가에 의해 나에게 미치기는 하는데 이번 년도에는 한번 더 필요한 것 같다....


앞으로 공부 하고 싶은 것들..

- 알고리즘

- 블록체인

- 보안 기초

- Go언어

- Docker

- 리눅스 소켓 프로그래밍

- 로드 밸런싱


해야 할것...

- 안드로이드 앱 업데이트

- 새로운 앱 개발

- 깃 허브에 새로운 프로젝트 만들기

- 리눅스 번역 공부

- 메모 서비스 만들어보기(구글 keep, 에버노트, 원노트는 나에게는 불편한 점이 너무 많다... 난 나에 맞는게 필요하다..)

- 영어(사실... 내 목표를 위해서는 제일 중요한 부분인데... 공부를 못하고 있다.)


우물 안 개구리를 벗어나기 위해..